산업용 펌프 산업의 NO.1 기업 '대영파워펌프' (기사 글)

기사입력 | 2013-12-27 11:01:52

세계적으로 에너지에 대한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력 생산과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처럼 에너지 관련 관심 트렌드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관련 업계의 발전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더군다나 우리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수많은 산업현장을 살펴보면 각종 기계들로 편리함을 꾀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령 산업현장 속에서 높은 흡입 압력을 필요로 하거나, 고점도 유체 이송 작업 및 마모성 슬러지가 있는 유체 이송을 거쳐야 하는 경우 등이 그러하다.

                                              ▲(주)대영파워펌프 송용수 회장

 이처럼 사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여러 과정들을 간편하게 처리해 주는 것이 바로 산업용 기계이다. 그 중에서도 산업펌프는 최근 다방면에서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되며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이와 관련해 지난 1969년부터 산업용 펌프 보급의 외길을 걸어온 국내 기업 대영파워펌프(회장 송용수)는 국내 건설 및 산업계의 한 축을 담당해 오고 있다.대영파워펌프는 급수, 순환, 소방, 배수펌프 등을 국내 굴지 건설사들의 아파트 및 빌딩용 펌프와 진공, 슬러지용 펌프, 플랜트 산업까지 다양하게 공급하고 있다.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 경기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다 1996년 말 신제품 '인라인 펌프'를 개발해 약진하는 등 현재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설치 공간과 공사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시장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인라인 펌프'는 외산제품과 비교해 30% 이상 저렴하게 보급돼 수입품의 가격 거품을 제거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OEM생산 방식을 지양하고 산업용 펌프 20여 종을 직접 제작/ 공급하고 있고 연간 2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춘 명실 공히 업계 프론티어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또 KS, ISO14001은 물론 인라인, 입형다단의 EM(우수제품)인증, 입형다단 전규격 및 수중펌프 등 3개 품목에 대한 고효율 펌프 인증을 받았다.이 회사 주력제품인 부스터펌프시스템은 건물 옥상의 물탱크 없이 저수조의 펌프를 자동으로 대수 제어하며 일정 압력으로 사용처에 공급하는 자동급수장치로서 이에 대해 송용수 회장은 "최근 많은 노력 끝에 또 다른 초절전형 부스터시스템을 개발했다. 4년여에 걸친 기술 개발이 이제야 빛을 발하게 되어 지능형 시스템으로 소비자를 찾아가게 되었다" 고 말했다.이 제품은 일반 부스터와 달리 필요한 유량 값을 정확히 인지한다. 가장 효율적인 펌프가 꼭 필요한 만큼만 회전하며 작동하는 원리로 최고 13.8%의 에너지 절감 효율을 인정받으면서 금번 NEP(신기술)인증과 더불어 조달청 우수조달 품목으로 선정되었다고객의 요구사항을 언제나 소중히 생각한다는 자세를 유지한 만큼 산업펌프의 신선한 새 바람으로 고객에게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는 것은 물론, 산업펌프의 제조와 판매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곳.특히 대영파워펌프가 생산하는 다양한 산업펌프들은 그 기능 및 활용성도 폭넓어 고형물을 손상 없이 이송하는 작업이나, 고온의 유체 이송, 기타 정량을 필요로 하는 적용 처, 고점도 유체 이송, 마모성 슬러지가 있는 유체 이송 등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대영파워펌프의 또 다른 성장 요인으로 조직력을 들 수 있다. 송 회장은 "경기 불황으로 회사의 몸통 줄이기가 불가피 했던 시기에도 단 한 명의 퇴사 없이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한 기억이 아직도 나의 가슴속에 새겨져있다. 직원들 사이에 존재하는 무형의 '정' 때문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현재 납품하고 있는 60여개의 대리점 또한 이와 같은 '정'과 '의리'로 결속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대영파워펌프의 수도권 대리점 운영자의 6~70%가 본사 직원 출신이다. AS 또한 소비자와의 신뢰를 가장 중요시하며 이 부분은 경쟁사들도 모두 인정할 만큼 정평이 나 있다. 새해에는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시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 펌프 개발에 앞장설 예정이며 우수조달물품으로 인정받은 만큼 효과적인 납품과 진취적인 영업·마케팅, 각 대리점의 보안을 통해 판매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대영파워펌프는 두바이와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 중에 있다.송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 말미에 "언제나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하는 마인드와 고품질의 제품 덕분에 전국적인 입 소문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번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는 대영파워펌프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글로벌경제팀 johyungmi@sportschosun.com

인터넷 주소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3122801002395800148 59&servicedate=2013122    7